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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방 제지역용 일본문법교본

  • 도서출판 보고사
출판
4.71
MB

소장

13,000스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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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일본동남아시아 학술총서’의 제14권으로, 2021년 전 8권으로 출간된 시리즈의 제2단계 후속 간행물에 해당한다. 이 책은 1943년 일본의 일본어교육진흥회에서 간행한 남방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한 일본어 문법서를 번역한 것이다. 여기에서 남방은 일본의 남쪽에 위치한 지역을 가리키며 구체적으로는 지금의 버마, 태국 등의 동남아시아와 호주, 뉴질랜드 등 일본의 식민지 혹은 점령지가 많았던 곳이다. 언어사(言語史)적인 관점에서 일본어는 어순을 포함한 문장구조 등의 문법적 특징은 북방어(北方語)로부터, 한자를 제외한 어휘 등은 남방어(南方語)로부터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그러나 남방의 언어는 한자문화권의 여부는 차치하더라도 언어유형론(言語類型論)적 측면에서 일본어와는 크게 구별되는바 실제 일본어 교육 현장에서 어떠한 교수법과 교재가 사용되었는가는 상당히 흥미로운 주제이다.
일례로 일본어 문장의 개관부터 각 품사별 구성은 지금의 일본어 문법서와 별반 차이가 없으나 조사가 후반부에 일괄적으로 제시되고 있는 점은 지금의 관점에서는 파격적이기까지 한다. 이는 조사라는 일본어 문법 범주에 익숙지 않은 남방지역 언어 구사자를 염두에 둔 전략적인 구성이 아닐 수 없다. 더불어 제시되고 있는 여러 예문은 당시의 시대상과 일상 어휘를 반영하고 있어 언어 외적 요소에 관한 교육의 실상을 파악하는 데도 일조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역서를 통해 당시의 일본어 문법교육과 언어교육의 제상에 대한 이해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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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 일본어교육진흥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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